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분홍빛 꽃물결

입력 | 2021-10-19 06:57   수정 | 2021-10-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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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해서 울퉁불퉁한 ′달표면′으로도 비유되는 칠레의 한 사막이 최근 꽃밭으로 변했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사막이 꽃밭으로 생태계 개입 논란″ 입니다.

누가 분홍색 카펫을 깔아놨나요?

주민들이 신기한 광경을 사진에 담기 바쁜데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알려진 칠레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보통 이상기온으로 예년 보다 비가 많이 오는 해에 꽃이 핀지만, 올해는 6월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건조한 사막이 꽃밭으로 변한 겁니다.

AFP 통신은 ″아타카마 사막의 개화는 5,7년마다 일어나는 드문 현상″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칠레 당국이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인공 관개 시스템을 만들어 매년 사막에 꽃이 피도록 하는 구상을 밝혀 환경론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