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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재택플러스] 오늘부터 '반값 복비'‥얼마나 줄어드나?
입력 | 2021-10-19 07:30 수정 | 2021-10-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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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부동산 거래할 때 내는 중개수수료, 이른바 복비가 반값으로 줄어듭니다.
부동산 거래가격에 따라서 다른데, 얼마나 낮아지는지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석수정 (2월9일 뉴스데스크)]
″부동산에 의지해서 비싼 수수료를 내가면서 이걸 해야 한다는 게 좀….″
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은 9억 원 이상, 중개수수료만 8백만 원 이상을 내야 하는 부담에 위험을 무릅쓰고 직거래에 나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에 정부오 관련 업체가 이른바 복비를 오늘부터 절반 정도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매매를 기준으로 보수 요율을 줄이기로 했는데, 6억 원에서 9억 원 미만은 0.5%에서 0.4%로 9억 원에서 12억 원 미만은 0.9%에서 0.5%로 12억 원에서 15억 원 미만은 0.9%에서 0.6%로 15억 원 이상은 0.9%에서 0.7%로 낮췄습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매매할 때, 기존에는 900만 원을 냈지만 오늘부터는 500만 원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전·월세 임대차 계약도 보증금 기준으로 3억 원에서 6억 원 미만은 0.4%에서 0.3%로, 15억 원 이상은 0.8%에서 0.6%로 낮아집니다.
또 지금까지 관행처럼 공인중개사가 수수료 상한선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계약 당사자와 협상하도록 했습니다.
◀ 앵커 ▶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선 수수료를 ′반의반 값′만 받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 거래할 때 꼼꼼히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