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미국 지역 방송국, 생방송 중 '음란물 13초' 송출

입력 | 2021-10-21 06:59   수정 | 2021-10-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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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지역방송사가 생방송 중 음란물을 송출해 물의를 빚었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음란물 13초 송출 생방송 중 대참사″입니다.

진행자가 날씨를 알아보기 위해 화상 연결을 한 그때!

갑자기 기상캐스터 뒤에 설치된 작은 모니터에 낯뜨거운 장면이 나옵니다.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 주 스포캔의 한 지역 방송사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일기 예보 중 음란물이 13초가량 그대로 전파를 탄 겁니다.

해당 방송사는 뉴스를 통해 방송 초반 부적절한 영상이 송출됐다고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는데요.

현지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영상을 송출한 책임자를 찾고 있다″며 방송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