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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인증대체부품' 쓰면 최대 25% 환급

입력 | 2021-10-25 06:37   수정 | 2021-10-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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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사고가 나서 자동차 부품 교체가 필요할 때 수리 비용도 적지 않은 부담인데요.

비용 일부를 환급받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자차 보험으로 자동차를 수리할 때 인증 대체부품을 사용하면 비용을 최대 25%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증 대체부품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인증한 부품을 말하는데요.

방향 지시등과 제동등, 보닛 등 120개 품목이 해당합니다.

완성차 업체가 주문해 생산한 OEM부품과 성능과 품질은 같지만 가격은 59%에서 최대 65%까지 저렴하고,

대체부품으로 수리하면 보험사로부터 OEM부품 가격의 최대 25%까지 환급이 가능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제도지만 여전히 모르는 운전자가 많은데요.

정비사업소에 대체부품 사용을 요청할 수 있고요.

′한국자동차부품협회(www.i-kapa.org)′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오토아이′에서 대체부품 정보와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