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인도네시아서 불륜 남녀에 공개 태형

입력 | 2021-11-12 07:19   수정 | 2021-11-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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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불륜 관계의 남녀가 공개 태형에 처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남녀는 지난 8월 호텔 방에 함께 있다가 주민들 신고로 체포돼 간통죄로 징역 3개월과 공개 태형 17대를 선고받았습니다.

태형식이 열린 아체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관습법을 적용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거나 음주, 도박을 하다 적발되면 공개 태형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