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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셀프 주유소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낸다

입력 | 2021-11-16 06:35   수정 | 2021-11-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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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납부하려면 은행 또는 영업소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뱅킹 등을 이용해야 했는데요.

셀프 주유소에서도 미납 통행료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경부선 죽전 주유소(서울 방향)와 안성 주유소(부산 방향) 등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 주유소에 미납 통행료 조회, 납부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주유하는 동안 셀프 주유기 화면에 차량 번호 등을 입력하면 미납 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고요.

기름값과 함께 미납한 통행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게 가능한데요.

이 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 셀프 주유소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연말부터는 미납 통행료 고지서에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조회하고,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