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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농협은행, 조만간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재개

입력 | 2021-11-22 06:36   수정 | 2021-11-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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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부동산 담보 대출을 중단했는데요.

곧 주택 담보 대출 판매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달 재개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다만, 모든 대출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실수요자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자금 대출만 허용할 계획이며,

비주택담보대출 등 나머지 상품에 대해서는 중단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출이 재개된다고 해도 이자 부담은 예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지난달 1.29%로 오르면서, 현재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최대 4.8%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기준금리까지 추가로 인상되면 이자 부담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