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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영하권 추위 계속‥밤새 충청·남부 눈 그쳐, 동해안 대기 건조
입력 | 2021-11-24 07:42 수정 | 2021-11-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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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겨울로 건너뛴 것 같은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도 추위가 여전한데요.
지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는 지역이 많습니다.
서울도 지금 영하 1도로 굉장히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싫지만 첫눈 소식은 여전히 설레기만 합니다.
밤새 충청과 남부 지방의 눈은 그쳤는데요.
지금 무등산에는 이렇게 첫눈이 아직 남아 있어서 예쁜 설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서쪽 지역은 오늘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날리거나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건조주의보가 어제부터 이어지고 있어서요.
이들 지역에서는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로는 낮까지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도, 대전이 0.2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3도 안팎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와 함께 아침 추위가 여전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