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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23명·위중증 이틀 연속 6백 명대
입력 | 2022-01-15 11:56 수정 | 2022-01-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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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규모가 전날보다 33명 감소한 6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위중증 환자는 이틀째 6백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국이 33.8%,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도 34.8%로 30%대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23명으로 전날보다는 119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보다 915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대부분일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유입 사례가 3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현재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3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사적모임 제한인원은 현행 4명에서 6명까지로 늘리고, 방역패스 위반 시에도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기보다 경고 횟수를 늘리는 등 다소 완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