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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중부 7cm' 수도권 대설특보‥전국 많은 눈
입력 | 2022-01-19 12:09 수정 | 2022-01-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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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침부터 함박눈이 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중부 지방의 눈은 낮동안 차츰 그칠 전망인데요,
중계차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지금도 눈이 오고 있나요?
◀ 기상캐스터 ▶
낮 동안에 강해졌던 눈발이 지금 약간은 약해졌습니다.
도로 곳곳에는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어 제설 작업이 한창입니다.
행인들도 눈길에 미끄러질세라 발걸음을 조심히 떼고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잇따라 눈구름이 서해안 지역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지금 들어오는 구름은 약간은 남쪽으로 처져서 들어오고 있어서요.
가장 강한 구름이 서울 보다 조금 아래 쪽인 수원과 화성 등 경기 남부를 향하고 있습니다.
낮동안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차츰 호남과 경상 내륙까지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강원도와 충청 북부 곳곳에도 대설 특보가 확대발효 되겠습니다.
강한 눈이 내리면서 한 두시간 사이 강원도 철원에는 많은 곳 8cm 이상, 경기도 연천 6.5, 인천 덕적도 부근엔 5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고요.
서울에도2.3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를 중심으론 최고 7cm 이상의 많은 눈이 오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는 1~5cm, 그 밖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도 1에서 3cm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륙지방의 눈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부터는 강원 영동지방에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강추위까지 겹치면서 도로가 그대로 얼어붙겠습니다.
미끄럼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