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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李 "이낙연 합류 감사"‥尹, 정순택 대주교 예방
입력 | 2022-02-09 13:08 수정 | 2022-02-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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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낙연 전대표와 함께 오늘 아침 선대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전격 수락한 이낙연 전대표가 곧바로 오늘 아침 선대위 회의를 참석했습니다.
위기의 국면을 슬기롭게 돌파해줄 거란 이 후보의 기대감에 이 전 대표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민주당의 승리를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혜경씨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과하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선대위 회의 뒤 이재명 후보는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활동가와 대담을 갖고 변형 카메라 등록제 도입과 딥페이크 표시의무제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전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해, 통합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오후엔 공개 일정 없이 모레 예정된 대선주자 2차 TV토론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논란과 관련해 윤 후보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신뢰한다면 단 10분 안에도 커피 한 잔 마시면서도 끝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한다면 전격적으로 해야지 지난한 협상이라면 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연계한 9년제 학교를 시범 도입하는 등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차례로 참석합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