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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신규 확진 32만 743명‥위중증 '또 최다'
입력 | 2022-03-31 12:07 수정 | 2022-03-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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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10만여명 줄어들어 32만 7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천 3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만 743명입니다.
국내 오미크론의 완만한 감소세 속에 확진자는 어제보다 10만여명 줄었습니다.
1주 전 목요일보다 7만여명이 줄었고,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던 2주 전에 비해서는 30만여명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다소 늘었습니다.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 315명으로 어제에 이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75명으로 62%가 80세 이상이었습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4.2%로 나타났고, 재택 치료자 수는 173만여명입니다.
정부는 오늘 5세부터 11세의 소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천 2백여곳에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데, 소아 접종 시에는 이상반응 점검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 대리인이 꼭 동행해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면역저하 아동이나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아동의 경우, 적극적으로 접종을 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일반 소아는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86.7%로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8%가 마쳤습니다.
또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관리를 하며 어르신에게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1인당 20만 원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과 관련해서는 오늘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대면 회의를 열고 내일부터 적용될 새 조정안을 논의합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