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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적 채용' 논란에 권성동 "9급 갖고 무슨"

입력 | 2022-07-16 11:58   수정 | 2022-07-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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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사적채용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 모씨에 대해 ″걔는 내가 추천한 것″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잘 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권 대표대행은 어제(15일) 저녁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 씨의 업무 역량에 대해 ″(역량이) 충분하다″며 ″높은 자리도 아니고 행정요원 9급으로 들어갔는데 그걸 가지고 무슨″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권성동 대표대행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 씨의 채용 경위에 대해 ″대선 캠프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진 강릉 소재 통신설비업체 대표의 아들 우 씨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이란 게 알려져 채용이 적절한지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