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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찬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9월로 연기
입력 | 2022-07-20 12:14 수정 | 2022-07-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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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에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이사회는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개최시기를 1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호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고 중국 관영방송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이사회가 이같이 결정했다며, ″대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오는 9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5월 대회 연기가 결정됐습니다.
[중국 CCTV(지난 5월 6일)]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 게임이 연기됩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발표됩니다.″
4년 주기로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이 연기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당시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이번 대회의 이해당사자들이 코로나19 유행과 대회 규모를 신중하게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4개 나라가 참가하고, 참가 선수 규모도 1만 천여 명에 달합니다.
이와 함께 올해 6월 쓰촨성 청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계 유니버시아드도 내년으로 한 번 더 연기됐습니다.
항저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여간 봉쇄됐던 상하이와 180킬로미터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상하이는 지난 6월 봉쇄가 해제됐지만,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감염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가을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결정할 공산당 당 대회를 앞두고, 민심을 다독이기 위해 코로나 재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중국 정부의 판단도 연기 배경에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호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