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또 유동규가 이재명 전 시장의 최측근이어야, 그림 그렸다는 사람이 이재명 전 시장이라는 근거 있어야″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이사′ 재직 의혹″
신장식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시기와 겹쳐‥내부자로서 정보 이용했는지 여부 밝혀야″
국민의힘 ″비상근·무보수‥홍보 도왔을 뿐″
김건희 매매 ′작전주′ 의혹 N사 ″과거 코바나컨텐츠와 공동 사업 추진″ 의혹
신장식 ″N사와 코바나컨텐츠와 긴밀한 관계 아닌지 의심″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 ″윤석열한테 가서 작은아버지 봐달라 해″
″검찰, 조남원 비자금 조성·횡령 등 불기소″
신장식 ″녹취록에 특수부 검사 H라고 언급‥마지막 세번째 누가 불기소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아″
◀ 앵커 ▶
이슈 플러스 오늘은 신장식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안녕하세요?
◀ 앵커 ▶
남욱 변호사 대장동 관련해서 검찰 내용 진술이 흘러나온 것 같은데요. 국민의힘 쪽에서는 굉장히 공세를 강화하는 부분이 있는데 내용이 뭔가요? 어떤 내용인지 짚어볼까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먼저 이건 김은혜 의원이 국민의힘의 김은혜 의원이 본인의 SNS에 이런 녹취록이 있다 라고 글을 쓰고 그것을 받아서 언론에서 기사를 쓴 거다 라는 거고요.
◀ 앵커 ▶
일단 팩트 확인 자체는 완벽히 확인된 건 아니군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김은혜 의원이 SNS에 쓴 글을 놓고 보자면 남욱 변호사가 정영학 회계사에게 이야기를 누군가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 누군가가 이거는 1000억 원만 있으면 1000억 원만 조달이 되면 대장동 그 자체는 관심이 없다.
◀ 앵커 ▶
누군가는 밝혀지지도 않는 거고요? 약간 녹취록 내용이 뭔가‥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이 보도에는 그래서 이거를 이재명시장으로까지 이재명 당시 시장으로까지 연결을 하는데 여기에는 네 가지 전제를 통과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남욱 변호사가 진실을 이야기했다는 전제가 충족이 되어야 하고요. 두 번째는 제3자가 남욱 변호사와 이야기를 했다는 제3자가 누군지도 특정할 수가 없어요. 이 제3자가 유동규여야 하고 세 번째는 유동규가 이재명 시장의 최측근이어야 하고 네 번째는 여기서 언급한 그 누군가가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나에게 설명을 해줬다는 사람이 이재명 시장이어야 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아직까지 그렇게 비중을 둘 만한, 물론 그 자체도 팩트 확인도 안 된 거고, 그렇게 크게 비중을 둘 만한 내용은 아니군요. 나중에라도 팩트가 드러나면 다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과정이 너무 많습니다. 전제가 네 가지 정도가 되어야 하고, 김은혜 의원도 무엇이 라면이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라면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에서는 라면까지 삭제를 하고 보도를 하고 있어서 조금 더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앵커 ▶
아직까지 팩트로써의 연관 고리를 가지기에는 더욱 부족한 상태라는 말인데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계속해서 쪽대본 녹취록들이 나오면서 각자 아전인수격으로 해서.
◀ 앵커 ▶
알아서 자기 조언대로 해석할 수 있는‥ 다음에 다시 한번 연관 고리가 나오면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리고 김건희 씨 주가 조각 관련해서 추가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일단 하나하나 팩트를 짚어볼까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일단 하나는 김건희 씨가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 지도자 과정에 본인이 작성을 해서 본인의 이력을 제출했는데 거기에 보면 도이치모터스 이사라고 하는 자기 직책, 경력 사항이 쓰여 있단 말이죠.
◀ 앵커 ▶
본인이 작성한 건 팩트인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본인이 작성을 해서 제출을 하고 그것을 그대로 인쇄해서 동문수첩 같은 형태로 발간된 자료인데요. 사진이 다 들어간 원본이 보도가 되고 있는데 도이치모터스 이사다라고 되어 있는데 그 도이치모터스 이사라고 적었던 기재했던 그 시기가 마침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2단계가 실행됐던 2010년, 2011년 이 어간입니다. 그래서 도이치모터스 이사라고 한다면 여기에서 그냥 주가 조작에서 하나 더 가중될 수 있는 것이 내부자로서 정보를 이용했다 라고 한다면 이것은 사실 양형에 있어서 조금 더 가중될 수 있는 사정이거든요.
◀ 앵커 ▶
그러니까 도이치모터스 이사라고 쓴 것은 본인이고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본인입니다.
◀ 앵커 ▶
그 이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아직 분명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 앵커 ▶
만약에 주가 조작 혐의에서 왜 이게 중요하냐 하면 이사회에서 내부 정보를 알고 있어서 스스로 했다면 훨씬 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고요. 내부 정보 이용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 쪽에서는 무보수의 비상근이었다.
◀ 앵커 ▶
자리만 있는 자리였다 이런거죠.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런데 무보수 비상근이라고 하는 점은 시세 행위에 있어서는 별로 중요한 점이 아닙니다. 내부자로서 내부자 정보를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가 추가적으로 확인될 필요가 있는 것이고 이 추가적으로 내부자 정보를 받았다, 회사 내부에 있는 임원들만 받을 수 있는 걸 받았다고 하면 그게 문제가 되는 거거든요. 무보수에 비상근이다 라고 하는 점은아닙니다. 다만 그만큼 연관성이 그렇게 깊지는 않다라고 하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는데 요건을 충족하는 데는 큰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요.
◀ 앵커 ▶
그러니까 그동안 어떤 김건희 씨 측은 계좌를 맡기고 알아서 하겠다라는 주장이였는데‥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알아서 하게 했다는 주장이었죠.
◀ 앵커 ▶
그거랑 약간 배치되는 거라고 의심하는 쪽에서 주장하고 있는거죠?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충분히 주장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 앵커 ▶
뭐냐 하면 관련 공범들과 주요 공범들과 김건희 씨와 원래 관계가 있는 상태에서.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맞습니다.
◀ 앵커 ▶
상태에서 여기 이사라고 본인이 쓸 정도로.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본인이 썼습니다.
◀ 앵커 ▶
주요 공범들과의 관계가 밀접하고 그다음에 어떤 타이틀도 거기서 받아올 정도로,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 앵커 ▶
내부 정보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주장이군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그전에도 한 번 이야기를 권오수 회장과 워낙 오랫동안 관계가 있었는데 이사직까지 가지고 있었다라고 하는 것은 내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공식적 통로, 공식적, 비공식적 통로가 훨씬 더 많았다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잠깐 말씀을 한번 드렸던 것 같은데 작전 주로 받은 N사 주식, 2016년, 2017년, 2018년에 걸쳐서 이 N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사실은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하던 회사인데 2016년, 17년 지나면서 바이오펄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바이오 사업을 한다고 해서 주가 주식 시장에서 많은 문자와 허위 정보들이 많이 전달이 됐었고요.
◀ 앵커 ▶
N사 말씀이시죠?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네 N사. 그런데 여기에 김건희 씨가 본인이 주식을 3540조를 가지고 있다가 마지막 시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도이치파이낸셜 주식과 이 N사 주식은 서울 중앙지검장, 그리고 검찰총장이 갈 때까지도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본인은 N사와 관계가 없었다 부인을 해왔어요. 그런데 오늘 헤럴드경제에서 나온 단독보도에 따르면 그 N사가 코바나콘텐츠와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대형 전시회를 하려고 공동 주최를 하려고 해서 동업, 공동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던 거죠. 그런데 그러다가 예술의 전당 측에서 N사가 신청을 해서 이 전시장을 비워놓은 거기 때문에 다른 회사랑 공동 주최는 안 된다. 전시 업계에서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를 한다는 거는 거의 특혜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장소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N사가 불이익을 모든 불이익을 감당하면서 한 번 했다가 안 한다고 하면 많은 불이익이 있습니다. 그 불이익을 감당을 하면서 본인이 개최하지 않겠다. 빠지겠다. 계약을 파기합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코바나콘텐츠가 들어가서 마크리브 전시회라고 굉장히 성공한 전시회인데,
◀ 앵커 ▶
그 시점이 언제인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 시점은 2012년이 되겠습니다.
◀ 앵커 ▶
2012년이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2012년에 이런 일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보자면 N사의 주가 조작 범죄에 연관이 되어 있었던 거 아니냐. 이쪽도 N사와 코바나콘텐츠, 김건희 씨가 굉장히 특별한 관계를 2012년경부터 약 10년 가까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주가 조작에 관여된 게 아니냐 하는 의혹이 헤럴드경제에서 오늘 아침에 단독 나왔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요. N사의 주가 조작이 있었다는 건 지금까지 드러난 팩트인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것은 드러난 팩트입니다.
◀ 앵커 ▶
N사의 주가 조작은 이미 있었는데 그동안은 김건희 씨 측 해명은 N사의 주가 조작이 있는지 없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사고 들고 있다 팔았다 이 주장이었군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그 후에 예술의 전당 전시 과정을 보면 N사와 코바나콘텐츠는 긴밀한 관계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된거죠?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이게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공동 주최를 하려고 했다는 점인데 실은 그것보다는 예술의 전당 사정을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N사가 예술의 전당에서 거의 전시를 다시 하려면 굉장히 오랜 기간 페널티 기간을 지나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바나콘텐츠와 함께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예술의 전당 쪽에서 이야기하는 순간 그러면 저희가 포기할게요. 그 대신 그 비는 기간, 먼저 잡아놓고 비는 기간에 코바나콘텐츠가 딱 그 자리로 들어가서 본인 주최, 코바나콘텐츠 주최의 사진전을 하게 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이 과정 자체가 N사가 왜 이렇게 불이익을 감당하면서 굳이 코바나콘텐츠를 그 기간에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밀어줬느냐, 본인 스스로가 그 회사 자체 사업적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 앵커 ▶
N사가 코바나콘텐츠, 김건희 씨가 운영하고 있는 코바나콘텐츠와 밀접한 관계가 없다면 그런 일을 할 이유가 없다, 이거군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 한 번 잡는 거는 콘텐츠 전시 업계에서는 사실은 굉장히 커다란 기회거든요. 그 기회를 포기하고 코바나콘텐츠가 전시를 할 수 있게 해줬다는 것 이것 자체가 굉장히 긴밀한 관계를 유추하게 되는 하나의 정황이죠.
◀ 앵커 ▶
그렇다면 그동안 김건희 측은 N사와의 관계는 전혀 몰랐나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전혀 몰랐습니다.
◀ 앵커 ▶
그냥 단지 주식을 매입했을 뿐이다 이런 건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단지 주식을 매입했을 뿐이고 해명은 실제로 손해를 봤다라고 하는 건데요. 첫 번째는 주가 조작에서 손해를 봤느냐 안 봤느냐 범죄 성립 요건과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주가 조작에 개입을 했느냐, 안 했느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손해를 봤다, 안 봤다는 요건이 아니고요. 왜냐하면 주가 조작을 하려고 했다가 손해를 볼 수도 있고 돈을 벌 수도 있기 때문에.
◀ 앵커 ▶
그렇죠.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결과만 가지고도 판단할 수 없겠다라는 게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을 때 구두로는 부인했으나 자꾸만 다른 증거 자료들이 나왔단 말이죠. 이런 부분에서 이것도 그러면 달리 또 혹시 다른 입증 자료, 다른 증거 자료가 나오는 거 아니야라고 해서 언론에서는 분명히 추가 취재에 들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해봅니다.
◀ 앵커 ▶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삼부토건과 관련해서 윤석열 후보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요. 일단 나온 녹취록 하나 공개된 것 같은데, 그게 뭡니까?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이 녹취록이 오마이뉴스에서 엊그제 단독 보도한 건데요. 조시연 부회장,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의 아들입니다. 아들과 작년에 나눴던 대화, 대화록이기 때문에 상당한 정도의 신빙성을 가지고 있는 조시현 회장의 이야기가 상당히 신빙성을 가지고 있는 내용인데요.
◀ 앵커 ▶
조시현 회장은 조남욱 회장의 아들입니까?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아들입니다.
◀ 앵커 ▶
둘째 아들인 거죠?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아들입니다. 그런데 당시 조시현 회장이 지금 2011년 당시에 조남헌 부회장, 조시현 회장의 삼촌입니다.
◀ 앵커 ▶
삼촌인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삼촌입니다.
조남헌 부회장의 조남욱 부회장의 동생인데 이분이 파주 운정지구에서 다 자백을 해서 윤 총장한테 딱 걸렸다.
◀ 앵커 ▶
녹취록에 나오는 건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녹취록에 나오는 겁니다. 윤석열 총장에게 딱 걸렸다.
◀ 앵커 ▶
그 녹취록은 조시현 회장과 누군가의 이야기 인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누군가의 이야기입니다.
◀ 앵커 ▶
언론에 제보한 그 누군가와 조시현회장의 직접 한 이야기 인거죠?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직접 이야기한 20시간의 분량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딱 걸렸다. 그래서 두 번 봐줬는데 이번에는 못봐준다고 한다.
◀ 앵커 ▶
그거는 윤석열 총장이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윤석열 총장이 지금까지 삼부토건을 두 번 봐줬는데 조남헌 회장을 두 번 봐줬는데 이번에는 못 봐준다고 한다.
◀ 앵커 ▶
당시에는 총장이 아니었지만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당시에는 대검 중수 2과장, 그리고 중앙지검 특수부장했던 당시입니다. 그러니까 특수 수사에 핵심 실무 라인에 있었던 건 맞고요.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고 나서,
◀ 앵커 ▶
두 번 봐줬는데. 이번에는 안 된다는 거죠?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이번에는 안 된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랬는데 실제로 2011년에 이 사건이 시작 압수수색으로부터 시작이 됐고요. 20개월 정도 사건이 진행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사를 받고 했는데 다른 시공사들이나 시행사들은 기소가 됐습니다. 그런데 삼부토건만 20개월 수사 끝에 모든 사람이 37명의 임직원이 수사를 받았거든요. 모두 불기소됐습니다.
◀ 앵커 ▶
어떤 죄도 묻지 않았나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어떤 죄도 묻지 않았습니다.
◀ 앵커 ▶
왜냐하면 이게 어떤 의혹의 대상이 된 것이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과 윤석열 후보 간의 특수 관계에 있느냐,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특수 관계.
◀ 앵커 ▶
이런 의혹을 제기하니까 몇 년 이후로 만난 적이 없다, 이런 상황이죠, 지금?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맞습니다. 그런데 이미 2011년, 2012년 어간에 조시현 부회장을 보고 조남욱 회장이 가서 석열이 형을 만나라, 삼촌봐달라고 해라. 이런 이야기를.
◀ 앵커 ▶
아버지가 아들한테 윤석열 검사를 만나서.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삼촌 봐달라고 해라.
◀ 앵커 ▶
삼촌 봐달라고 해라.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시켰다.
◀ 앵커 ▶
시켰다고 조시현 회장이.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조시현 회장이 본인이 이야기를 한겁니다. 그러면 이거는 사실은 본인이 직접 겪은 거기 때문에 증거 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아까 남욱 변호사는 남이 한 이야기를 전달한 거지만 이건 내가 아버지한테 석열이 형을 찾아가서 삼촌을 봐달라고 해라고 해서 윤석열 총장을 그 당시에는 총장이 아니지만 윤석열 중수 2과장 내지는 특수 부장을 찾아가서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두 번 걸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봐주기 어렵다고 하는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다. 그랬는데 결과적으로는 2013년 5월에 아무도 귀소되지 않았습니다. 37명 중에.
◀ 앵커 ▶
그러니까 세 번째로 누가 봐줬는지 모르지만.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모르지만.
◀ 앵커 ▶
결과적으로 아무도 처벌을 안 받은거군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이미 조남헌 부회장이 다 자백을 해서 이거 어떻게 봐줄 도리가 없다. 이런 취지로 윤석열 총장을 만났을 때 조시현 씨는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2013년에 봐준 결과가 나온 겁니다. 실제 마지막에 기소 단계에서 기소를 할 거냐 말 거냐 단계에서 누가 결정을 했는지는 다른 특수부 검사에게서 언급이 됩니다. 이 녹취록 안에서도. H라고 하는 두 사람의 특수부 검사들이 언급이 됩니다만 이 녹취록 상에서 보자면 당시 조남욱 회장이 윤석열 총장과 깊은 관계가 있었고 조시현 씨가 윤석열 총장을 만나러 가서 우리 삼촌을 봐주세요라는 이야기를 했었고, 이전에 두 번은 봐줬다라고 적어도 조시현, 조남욱, 조남헌, 이 삼부토건 일가들은 윤석열 총장이 우리를 삼부토건을 앞서서 2011년 전까지는 봐줬다라고 알고 있었던 겁니다.
◀ 앵커 ▶
거기 제가 언뜻 기사를 보니까 우선 원래 윤석열 당시 검사가요. 안 된다 그러니까 이 아버지가 난리를 쳐서 이런 녹취록도 있는 거 아닌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그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난리를 쳐서 마치 봐준 것처럼 이렇게 해석될 만한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 수사가 굉장히 오랫동안 20개월이 진행이 돼서 최종 시점에서 누가 불기소 결정을 했는지는 명확하게 드러나 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 앵커 ▶
마지막 세 번째라는 그 케이스를 누가 불기소한지 모르지만.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물론 다른 사람이 H라는 사람이 언급되긴 합니다. 누가 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앞에 두 번은 윤 총장이 봐줬다고 조시현 회장은 진술을 했고요.
◀ 앵커 ▶
서로 대화할 때?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녹취록에 나오는 거고요. 그리고 조남욱 회장과 굉장히 삼부토건 일가와 굉장히 깊은 관계가 있었다는 점은 녹록히 추정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거기에 대한 윤석열 후보 측은 나온 게 있습니까?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아직까지.
◀ 앵커 ▶
아직까지 없습니까?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아직까지 언론에서 언론 보도 내용을 찾아보기 어렵고요. 이전에 말한 것처럼 2010년 이후에는 만나거나 이런 적 없다. 이런 정도죠.
◀ 앵커 ▶
그렇다면 녹음이 일단 조시현 부회장인가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조시현 부회장입니다.
◀ 앵커 ▶
이분의 해명은 나오는 건 없나요, 혹시.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아직 조시현 부회장도 특별히 확인 차원에서 조남헌, 조시현 두 분에게 언론에서 연락을 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고 있지않다고 하는 것이 언론의 보도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누군가는 어떤 이 상황이 어떻게, 왜냐하면 녹취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 앵커 ▶
조시현 회장과의 대화를 한 분이 녹취를 한 거군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그렇습니다. 20시간 분량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몇 시간이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20시간 정도 분량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적어도 삼부토건 측이나 어떤 윤석열 후보 측에서 어떤 해명이 나올 만한 상황 같은데요.
◀ 신장식/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 ▶
충분히 해명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 삼부토건과의 관계는 굉장히 오래됐고 이전에 파주 운정지구가 이야기가 나왔을 삼부토건은 시공만 했기 때문에 수사 대상 자체가 아니었다고 윤석열 총장 측에서‥
◀ 앵커 ▶
너무 복잡하니까요. 이따가 잠깐만 기다리셨다가 인터넷에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