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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안민석 "경기지사 출마 예정‥이재명의 업적·성과 이을 것"

입력 | 2022-03-23 15:13   수정 | 2022-04-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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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이재명 후보가 이뤄낸 업적과 성과 이을 것″

″경기도지사 선거는 대선 후반전‥최근 여론조사 1위는 결기 있는 지도자 원하는 것″

″당내 경쟁자는 염태영, 조정식, 최재성″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민주당과 결이 달라‥문재인 대통령 배반한 윤석열 시즌2 될 것″

″김동연, 전략공천 아닌 공정한 경선에 임해야‥지게 되면 선대위원장 맡을 것″

″유승민은 경기도에 연고 없어‥경기도민들이 볼 때는 오만″

″대선 이후 보름여, 윤석열 당선인은 점령군의 사령관″

″집무실 용산 이전, 잘못을 시인할 용기가 필요할 때‥용산 이전 결정은 당선인이 직접 하지 않았을 것″

◀ 앵커 ▶

뉴스외전 포커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반갑습니다.

◀ 앵커 ▶

안 의원님 모신 이유 중 하나가 요새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본인 의사도 있는 걸로 저희는 들었는데요. 맞습니까? 어떻습니까?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 앵커 ▶

출마, 아직 선언은 안 하셨죠?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네, 천천히 하려고요.

◀ 앵커 ▶

경기지사 왜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지금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대선 패배 이후에 저희 지지자들이 집단우울증에 빠져 있고, 윤석열 당선자의 폭주. 또 불법, 불의를 보면서 뭔가 이제 이 민주당의 야당 시대에 윤석열 당선자. 대통령과 맞설 강한 야당의 리더십을 지금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거 하나하고요. 두 번째로는 이재명 후보가 일궈낸 경기도의 업적, 성과, 이것을 잇고 경기도를 지킬 사람이 누구인가, 여기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 특히 경기도는 이게 하나의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통령 선거 후반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판이 지금 커져 버렸어요. 그랬을 때 제가 왜 여론조사가 잘 나오나.

◀ 앵커 ▶

잘 나오십니까?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최근에 여섯 번이 다 제가 압도적인 1등을 하고 있어서 그 의미가.

◀ 앵커 ▶

지금 말씀하신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인가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렇죠. 안심번호도 섞여 있는 것도 있고요. 여러 다양한 형태의 여론조사에서 제가 계속 1등으로 나오는 게 특히 대선 이후에도 그렇게 돼서 이게 윤석열 정부의 결기 있는 야당의 지도자를 원하는 그런 갈망이 안민석을 지금 사지로 밀어내면서 도민들의 소환을 받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깨가 천근만근입니다.

◀ 앵커 ▶

승산은 어떻게 보세요? 일단, 당내 경쟁부터 여쭤보겠습니다. 당내 경쟁자는 누가 있나요? 저도 보도밖에 보지 못해서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당내에는 지금 현재 염태영 전 수원시장님이 출마 선언을 하셨고요. 며칠 후에 조정식 의원님이 출마 선언을 한다고 듣고 있고요. 다들 훌륭하신 분이고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하신 분들인데 이상하게 이 지지도는 저보다 못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왜 더 훌륭하신 분들이 지지도를 못 받고 있다고 판단하세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글쎄요. 그래서 제가 어깨가 천근만근입니다.

◀ 앵커 ▶

그리고 또 한 분을 언급 안 하신 것 같은데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최재성 의원님도 어제 통화를 했는데요. 좀 뜻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 앵커 ▶

그리고 또 언론에서 가장 많이 보도되는 분은 김동연 전 부총리이신데 어떻게 보세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분은 결이 다른 게 말이에요. 막판에 이재명 후보와 연대하고 손을 잡았지만요. 제가 볼 때는 김동연 대표님은 민주당하고 뿌리가 다르고 결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 측면에서 과연 민주당 후보로서의 그런 자격에 대해서 당원들이나 어제 제가 경기도 내 시장님들 여러 분 만났는데 정서적인 거부감이 있고요. 둘째는 이게 혹시라도 윤석열 시즌 2가 되는 게 아닌가,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이런 분들 세 분의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 앵커 ▶

뭔가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을 배반한 분들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정서적으로 우리 당원들이, 권리당원들이 받아들이기가 좀 거부감이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 앵커 ▶

김동연 전 부총리도 앞서 언급하신 3명하고 비슷한 색깔인가요? 배신이란 테두리의 프레임이.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렇죠. 계시는 동안에 정책적으로 좀 충돌을 했고요. 그다음에 본인이 출마를 하시면서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심판한다는 그런 취지의 메시지를 가지고 출마를 하셨죠. 그래서 물론 막판에 이재명 후보하고 손을 잡았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큰 틀에서 저희 민주당과 함께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단지 지금 일각에서 이야기 나오는 것처럼 자꾸 본인이 전략공천을 요구한다는, 민주당에.

◀ 앵커 ▶

그거는 팩트인가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거는 팩트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들리는 거 보니까요. 본인이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차라리 공정하게 정당하게 떳떳하게 경선을 함께하겠다. 그렇게 입장을 바꾸시는 게 좀 필요할 것 같고요. 그렇지 않다고 하면 특히 민주당하고 컬러도 다르고 살아온 길도 다르신데 저희한테 와서 전략공천을 만약에 요구하는 그런 게 사실이라고 하면, 사실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좀 유감이죠.

◀ 앵커 ▶

그 본인한테 직접 들으신 건 아니시죠? 제가 왜냐하면 이 팩트가 아니면 혹시.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정확한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래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정확한 것 같습니다.

◀ 앵커 ▶

당내에서는 김동연 전 부총리의 어떤 대외 경쟁력을 생각하는 분도 민주당 내에서요,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는 오히려 대외 경쟁력 면에서는 우려하는 점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그분은 경기도를 모르시거든요. 그리고 민주당, 당원들이 경선 때 뽑게 될 텐데 민주당 당원들이 볼 때는 이방인이에요, 이방인인데 막판에 이재명 후보 손을 잡아준 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분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얼마나 강할까. 특히 경기도를 잘 아는 사람이 경기지사를 해야 하는 것인데 아마도 그분은 대선을 우리가 이겼다라고 한다면 서울시장의 뜻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대선에서 졌으니 서울시장은 승산이 없으니까 경기도를 넘보는 듯한 이런 정치 행태는 과거에 안철수 그분이 그래서 ′간철수′라고 이제 비판받았었는데 그런 행보를 하는 것 같아서 좀 유감스러운데요. 정치라는 거는 과감하게 승부를 던질 때는 계산을 하지 않고 유불리를 따지지 않아야 국민들이 길을 열어주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김동연 대표님께서는 계산하지 마시고 유불리를 따지지 마시고 경기도로 오실 것 같은 경우에는 과감하게 민주당의 후보군들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는 선언을 당장이라도 하는 것이 그분을 위해서 좋은 길이라고 봅니다.

◀ 앵커 ▶

여러 가지 비판적으로 말씀하셨지만 당내에서 경쟁을 통해서 겨룬다면 얼마든 환영이다…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선의의 경쟁은 얼마든지 연대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가 힘을 모아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 공화국을 막아내는 이 야권의 강한 결기가 필요한 거거든요. 이 일에 동의를 한다고 하면 누구든지 문을 열어놓고 연대의 대상이 되지만 단, 특정인을 위한 유리한 룰을 한다든지 전략공천 이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선의의 경쟁. 아름다운 경쟁을 하고 제가 만약에 나가서 지게 되면 저는 선거위원장을 선대위원장을 제가 맡아야죠. 대신에 저한테 지시면 저의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시고 그게 아름다운 경선이 되는 것이죠.

◀ 앵커 ▶

당 지도부의 생각은 안 의원님의 생각과 비슷한가요, 어떤가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당 지도부의 생각도 상식이지 않습니까? 우리 식구도 아닌데 우리 쪽에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사실은 지금 후보군이 없어서 그래서 김동연 대표님을 서울시장으로 차라리 나가서 한번 노무현 대통령처럼 헌신을 한번 하시라, 그러면 당원들과 국민들이 큰길을 열어줄 것이다. 그렇게 주위에서 자꾸 권유를 하고 있는데 그분은 아무래도 관료 출신이다 보니까 이런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따뜻하게 보이는 이 경기도에 와서 뭔가 좀 자신의 정치적인 미래를 열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다 좋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경선을 하겠다는 이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 앵커 ▶

제가 차차 어떤 민주당 내 다른 후보님들도 모시려고 요청을 할 것이고, 국민의힘의 다른 어떤 후보님들도 잠재적 후보님을 모시려고 할 텐데. 국민의힘 쪽은 누구를 경쟁 상대로 보세요? 어떤 쪽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심지어 유승민, 그분도 거론되는데요. 참 황당해요. 그분은 경기도하고 아무런 연고가 없지 않습니까? 만약에 안민석이 대구시장 나가겠다, 우리가 만약에 대선을 이겨서 대구시장 나가겠다고 하면 대구 시민들이 안민석이 대구하고 무슨 상관이 있지? 대구의 동성로 한 번 왔다갔다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거 대구를 우습게 보는 거 아니야? 오만하게 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별별 분들 이야기기가 다 들어와요. 원희룡 그다음에 나경원, 그러니까 전부 다 경기도를 우습게 보고 경기도 도민들이 볼 때는 이건 너무 오만한 거 아닌가. 정치는 이겼을 때 중요한 겁니다. 이겼을 때 겸손 연기라도 잘해야 해요. 그런데 지금처럼 마치 윤석열 캠프나 국민의힘에서 점령군처럼 보여요. MB도 사면해 달라고 문재인 대통령께 떼를 쓰고 압박을 가하고, 특히 용산 이전 문제 같은 경우에 국민이 다수가 반대를 하는데 졸속으로 밀어붙이는 걸 보면 윤석열 당선자, 윤석열 당선자 측에서 오만한 점령군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상당히 참 보기가 불편하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유승민 전 대선후보나 아까 언급하신 원희룡 전 후보나 이런 분들은 일반 유권자가 생각하기에 ′아 그래, 대선 후보 출신의 거물급이다′ 이런 판단이 선거에서는 버거운 상대가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보세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한테요? 저는 아직 출마 선언은 안 했지만.

◀ 앵커 ▶

나중에, 예.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천천히 하겠지만. 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경기도의 지선판이 마침 대통령선거의 후반전이 되는 그런 느낌을 갖습니다. 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판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기도가 더 많이 주목을 받고 또 나름대로 각자 훌륭하신 분들이, 김동연 대표님도 훌륭하시잖아요? 각각 경기도에 대한 발전 비전과 공약을 도민들에게 제시하고 그것을 심판받고, 경기도 사람이든 외지인이든 경기도민이 선택한다고 하면 그건 존중하고 그 선택을 수긍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경기도가 한국 정치의 중심이 된다는 현상에 대해서는 저는 뭐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경쟁 상대로서 승산은 어떻게 보세요? 만약에 안 의원님이 이쪽 당 후보가 되신다면. 승산은.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제가 참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 앵커 ▶

알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당선 이후에 취임까지 한 1, 2개월 남았는데요. 정확히 얼마나 남았죠?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한 50일 정도 남았죠.

◀ 앵커 ▶

50일 정도 남았는데 지금까지 어떤 행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는 기본적으로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그것이 0.7%든 17% 차이든지 간에 1표라도 진 건 진 것이죠. 그리고 민주주의 원칙이라는 게 결과에 승복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축하드리고 싶고,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이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들이 앞으로 야당으로서 협조할 건 협조해야죠. 그러나 MB 사면이라든지 용산 청와대 이전 같은 이런 잘못된 부분에 견제할 것은 또 분명하게 단호하게 견제를 해야겠죠. 그것이 또 야당의 의무니까요. 그런데 지금 한 보름 딱 됐지 않습니까? 보름 동안에 윤석열 인수위원회 또 윤석열 당선자 모습을 한마디로 평가하라고 하면 윤석열 당선자는 점령군에 사령관처럼 보인다. 그리고 인수위원회는 점령군 부대처럼 보인다.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청와대 용산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할 수야 있겠습니까? 합참의장 출신과 국방부 장관 출신들 열한 분. 그분들 대부분 윤석열 후보 지지했던 분들인데 그분들이 이거 안 된다, 반대하는 입장을 윤석열 당선자에게 전달을 하지 않았습니까? 굉장히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국민들은 58%가 반대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것을 밀어붙일까 정말 미스터리죠. 과연 저는, 궁금합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본인이 직접 이걸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전까지는.

◀ 앵커 ▶

용산 결정 말씀하시는 건가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렇죠. 광화문으로 이전한다고 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광화문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공약을 했는데, 하려다 보니까 국민들을 위해서 소통하기 위해서 광화문 이전을 하려고 했는데 보니까 경호 그런 문제 때문에 국민들이 더 불편해지는 감이 있으니까 그래서 취소를 한 거 아닙니까? 여기에 대한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정말 광화문이 불가능한 걸까, 한 번 더 두드려보고 안 되면 다시 접어야 하는 것이죠. 정치인의 가장 큰 용기는 잘못을 시인하는 것이거든요. 그 용기가 지금 필요할 때인데 그런데 광화문 안 된다 그래서 느닷없이 용산 이전을 이야기했어요. 일주일도 안 됐죠? 저는 이 용산 이전 결정은 윤석열 당선자가 직접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가 이것을 건의를 하고 제안을 했을 텐데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가 저는 궁금하고 알고 싶습니다.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 잠시 후에 인터넷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