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권희진

美,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가족에 철수 명령

입력 | 2022-01-24 16:58   수정 | 2022-0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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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미국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명령을 내렸다고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병력 1천~5천 명을 전함·항공기와 함께 동유럽과 발트해 나토회원국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에 군사대응 자제를 밝혀온 미국의 기조에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