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민재/삼성증권

9월 FOMC 긴축 정책 강화·경제 침체 우려에 코스피 시장 1% 넘게 하락

입력 | 2022-09-19 17:02   수정 | 2022-09-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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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긴축 정책 강화 및 경제 침체 우려 심화 속에 불안한 투자 심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시장이 1% 넘게 내렸습니다.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고 코스닥도 하락세로 코스피보다 더 크게 내리면서 2%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2포인트 하락한 2355.66포인트로 코스닥은 18.13포인트 내린 751.9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팔자에 5% 넘게 하락했고 진에어가 중장기 소비 둔화에따른 벨류에이션 하향 조정의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영원무역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반등세를 기록했고 한국전력이 내달 전기요금을 큰 폭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4 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기 가스 업종만 상승했고 그 외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창고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6원 상승한 1393.6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