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금채림 캐스터

[날씨] 태풍 영향권 벗어나‥밤사이 기온 '뚝'

입력 | 2022-09-19 17:03   수정 | 2022-09-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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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에서 멀어지면서 동해안 지역의 비도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은 중급 세력으로 오사카 북서쪽 약 300km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일본 북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다가 내일은 센다이 북동쪽 해상에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과 멀어지더라도 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해상으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계속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밤사이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5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23도로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요.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5도, 청주 16도, 광주도 16도로 서늘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가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