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민형

수원지검 '쌍방울 뇌물 의혹' 이화영 전 부지사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22-09-23 09:38   수정 | 2022-09-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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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 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재직 당시 쌍방울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금품을 제공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체포한 이 전 부지사의 측근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으며, 이 전 부지사 측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쌍방울 그룹 부회장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