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첫 결승 진출' 팀킴..스위스와 격돌

입력 | 2022-03-27 20:17   수정 | 2022-03-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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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이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 리포트 ▶

홈 팀 캐나다와 벌인 준결승전…

태극기를 든 교민분들도 많이 응원을 오셨는데요.

6엔드에 김경애의 절묘한 트리플 테이크 아웃이 나오면서 근소하게 앞서던 팀 킴…

두 점차로 뒤진 8엔드에서 다시 2점을 얻어 균형을 맞췄고 9엔드에서 1점을 스틸 하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캐나다가 10엔드에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2점을 더 뺏으면서 팀 킴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컬링이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건 남녀, 혼성팀을 통틀어 처음인데요.

팀킴은 내일 오전, 13전 전승을 기록한 스위스와 우승을 다툽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