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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진
3번째 시신 발견, 인양한 시신 2구는 한국 선원 확인
입력 | 2022-04-09 20:10 수정 | 2022-04-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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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역에서 발견된 시신 두 구의 신원이 조난 사고를 당한 예인선 ′교토 1호′의 한국인 선원으로 확인된 가운데, 3번째 시신도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오후 1시쯤 사고 해역에 도착한 3천 톤 급 해경 경비함은 나머지 실종 선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국적의 선원 6명이 탑승한 예인선 ′교토 1호′는 바지선인 ′교토 2호′를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로 견인하던 중에 그제 오전 10시쯤 대만 서쪽 해상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