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송기성

벤투 "개인보다 팀"‥손흥민·이강인 활용법은?

입력 | 2022-09-22 20:52   수정 | 2022-09-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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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일 코스타리카전을 앞둔 벤투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2년 만에 손흥민·이강인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 리포트 ▶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밝은 분위기 속에 훈련이 한창인데요.

하지만 딱 한 사람, 벤투 감독의 얼굴엔 고민이 가득해 보이네요.

과연 1년 반 만에 발탁한 이강인의 출전 여부와 활용법에 대해서 관심이 높을 텐데요.

벤투 감독, 말을 아꼈습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언론과 팬들이 이강인 선수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감독은 개별 선수가 아닌 팀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패의 열쇠가 될 ′에이스′ 손흥민의 포지션도 끝까지 고민을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타리카도 최종 점검에 나섰는데요.

가위 바위 보를 하는 등 조금은 유쾌한 방법으로 훈련을 하는 군요.

[수아레스/코스타리카 감독]
″(본선에서 같은 E조인) 일본과 한국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입니다. 우리의 전술대로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 공식 응원 슬로건으로 ′더 뜨겁게, the Reds′를 선정했습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