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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서욱 전 국방장관 석방‥곧 재판 넘겨져

입력 | 2022-11-08 21:49   수정 | 2022-11-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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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기밀정보를 삭제한 혐의로 구속됐던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17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서 전 장관은 수사가 이미 마무리됐다면서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고, 법원은 보증금 1억 원을 내는 등의 조건으로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함께 구속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은 부친상으로 잠시 풀려난 상태인데, 검찰은 곧 두 사람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