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현주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오늘 두 번째 영장심사

입력 | 2022-02-04 06:22   수정 | 2022-02-0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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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수십억원대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개발조합을 꾸릴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대가로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챙기고, 이른바 ′대장동 4인방′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보강수사를 거쳐 다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