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한 명씩 눈 가리고‥인도 샴쌍둥이의 투표 방법

입력 | 2022-02-23 06:57   수정 | 2022-02-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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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신체 일부가 붙어 서로에게 비밀이 없는 샴쌍둥이는 어떻게 투표를 할까요?

인도에서 이들의 투표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한 명씩 눈 가리고 샴쌍둥이 비밀 투표″입니다.

지난 20일 인도 펀자브주의 한 투표장.

눈을 가린 한 명이 가림막에 머리를 넣고 투표를 끝나자, 다른 한 명도 똑같은 방법으로 투표합니다.

하반신이 붙어 있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져 보호소에서 자란 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난해 전기기술직 공무원이 된 샴쌍둥이 형제인데요.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모습이 현지 언론에 공개된 겁니다.

투표소에 도착한 이들은 비밀 투표 원칙을 지키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는데요.

투표를 독려하며 취재진 앞에서 인증샷 자세를 취한 샴쌍둥이 형제!

몸이 붙어있어 힘든 상황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에 현장의 찾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