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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재택플러스] "벌써 '짝퉁'이?"‥삼성 갤럭시 '속앓이'
입력 | 2022-02-28 07:34 수정 | 2022-02-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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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이제 막 공식판매에 들어갔는데요.
중국에서는 벌써 ′짝퉁′ 제품이 인터넷으로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며칠 전 공식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리즈입니다.
역대급 카메라 성능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강조하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선 이미 ′짝퉁폰′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겉만 보면 디자인과 후면 카메라 배치는 물론 S펜 탑재까지 모든 것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단돈 10만 원대로 오리지널 제품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갤럭시 짝퉁폰 등장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출시 당시에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는 짝퉁이 등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했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이 중국 시장 공략에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삼성의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0.6%에 불과하지만, 한 조사에 따르면 삼성 짝퉁폰 비중은 가짜 스마트폰 가운데 3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앵커 ▶
겉모양만 비슷하고 성능은 떨어지는 허접한 제품이 유통되면서 브랜드 이미지까지 훼손된다는 데, 단호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