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3,500m 심해서 美 탐사선이 포착한 해파리

입력 | 2022-04-01 06:59   수정 | 2022-04-0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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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심해에 서식하는 기이한 생물이 무인 탐사선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메두사 닮았네 / 심해 해파리″ 입니다.

어두운 바닷속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는 독특한 모양의 생명체.

지난 25일 미국의 한 해양탐사 연구소가 하와이와 사모아 중간에 있는 해양보호구역에서 촬영한 심해 해파리입니다.

당시 연구진은 원격조종 탐사선으로 수심 3,500미터 지점을 살펴보던 중 가늘고 긴 촉수를 지닌 이 특이한 해파리를 발견했다는데요.

연구진들은 개성 넘치는 이 해파리를 ′하이드로 메두사′종 중 하나로 추측했습니다.

텅 비어 있는 듯한 눈동자에 피부에 줄무늬가 있는 유령 상어로 불리는 은상어도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이 희귀 물고기는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심해 어류라죠.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릴 만큼 희귀해서 해양학자들이 주목하는 어종으로, 상어나 가오리의 먼 친척뻘이며 약 4억 년 전쯤 별도의 종으로 분리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