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부상 치료 위해 귀국할 듯

입력 | 2022-05-20 06:46   수정 | 2022-05-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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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이근′ 씨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은 SNS를 통해 이근 씨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 씨의 사진과 함께 ″우리의 친구가 전장에서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국제 여단은 이 씨의 복무에 감사한다며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했는데요.

하지만 이 씨는 국내 복귀 시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지만, 이 씨는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3월 초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