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영창

'사전투표 전국 최고' 광주·전남 표심은?

입력 | 2022-06-01 07:02   수정 | 2022-06-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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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광주 전남으로 가보겠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현장 연결합니다.

김영창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시민의 발길은 뜸한 편입니다.

이곳을 포함해 광주에는 367곳, 전남은 22개 시군 860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이 20.6%를 보인 가운데 전남은 31%, 광주는 17.3%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전남이 최종 투표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 전남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주목을 끌었는데요, 기초단체장 10여 곳을 놓고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의 선전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국민의힘은 역대 지방선거 중 이번 선거에서 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를 냈는데요, 20% 대의 득표율을 목표로 잡고, 지방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투표를 독려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무소속과 국민의힘 후보 등이 얼마나 선전할 지 여부가 이번 선거의 주목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투표소에서
MBC 뉴스 김영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