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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테슬라, 오토파일럿팀 직원 200명 해고
입력 | 2022-06-30 07:27 수정 | 2022-06-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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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사이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봅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최근 사전 통보 없이 직원을 해고한 테슬라의 CEO가 이번엔 200여 명을 해고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대규모 인원 감축을 예고했던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이를 본격화하는 모양샙니다.
이번에 해고된 직원은 캘리포니아주 샌 마테오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 350명 중 200여 명으로 알려졌는데요.
해고된 직원 대부분은 테슬라 차량의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관련 업무를 하던 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테슬라 측은 이번 정리해고와 함께 해당 지점을 폐쇄했고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으로 테슬라의 2분기 차량인도 대수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9% 하락했습니다.
앞서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회사의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며, 전체 인력의 최대 3.5%를 감축할 것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