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칭하이성 산지서 폭우 내려 17명 숨져

입력 | 2022-08-19 07:30   수정 | 2022-08-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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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져 내린 토사로 마을이 한순간 폐허로 변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밤 10시 25분쯤,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의 한 산지에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에 내린 폭우로 어제 오후 6시 20분까지 17명이 숨졌고, 17명은 연락이 끊겼는데요.

폭우로 한꺼번에 쏟아진 토사가 강의 물길을 바꾸면서 홍수가 발생했고요.

이 때문에 6천200여 명의 이재민이 생겨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