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노벨 물리학상 받은 클라우저 "살아있어 기쁘다"

입력 | 2022-10-05 07:32   수정 | 2022-10-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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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0세인 노벨 물리학상 공동수상자 존 F. 클라우저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에 감사한다″며 재치 넘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클라우저는 양자 컴퓨터 구동의 핵심 원리인 ′양자 얽힘′ 현상을 증명하는 실험에 성공해 노벨상을 받았는데요.

클라우저는 노벨 물리학상 3명의 공동 수상자 중 한 명으로 거명된 뒤 ″매우 행복하다″면서 ″1969년에 이 일을 처음 시작했는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여전히 살아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요.

동료들의 반응을 묻자 어깨를 으쓱하며 ″이제 그들은 모두 죽고 없지″라며 웃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