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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오후 4~5시 가장 밀릴 듯‥이 시각 서울요금소
입력 | 2023-01-23 12:58 수정 | 2023-01-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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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오전부터 귀성·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붐비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세영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귀성길과 귀향길 양방향 모두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양방향 모두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고속도로 실시간 영상 보면서, 이 시각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은 원활하지만 서울 방향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팔곡분기점입니다.
마찬가지로 목포 방향은 막힘이 없지만 서울 방향으로는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연휴 셋째 날인만큼 귀경길 교통량이 특히 늘어난 모습인데요.
지금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까지 부산에서 7시간 10분, 목포에서 6시간 20분, 강릉에서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차량 513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에서 나가는 차량은 38만 대,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귀성길은 오늘 저녁 7시와 8시에 사이에, 귀경길은 내일 새벽 2시와 3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고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와 하남 방향 이천휴게소 등 휴게소 6곳에서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김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