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손구민

검찰, 'SG발 주가 폭락' 키움증권 압수수색

입력 | 2023-05-24 12:18   수정 | 2023-05-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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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 아침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차액거래결제, CFD 내역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CFD는 라덕연 투자자문사 대표 등 주가조작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일당이 시세 조종 수단으로 써 온 금융상품입니다.

검찰은 CFD 내역 등을 통해 라덕연 대표 등이 주가를 끌어오린 과정부터 먼저 확인한 뒤,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전 회장이 주가 폭락 전 주식을 판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