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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서대구산단 공장 화재 합동 현장 감식
입력 | 2023-06-16 12:12 수정 | 2023-06-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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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 공장 화재가 9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진화된 가운데, 오전부터 현장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은 오전 10시 반부터 합동 현장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가장 심하게 탄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오후 5시 24분 재활용 공장에서 시작해 섬유공장과 목재 가공 공장 등으로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 공장 13개 동을 태우고 9시간 정도 지난 오늘 새벽 2시 37분에 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