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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도스 피해 고객에 요금 감면

입력 | 2023-04-28 15:13   수정 | 2023-04-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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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해 초 발생한 디도스 공격으로 자사 인터넷 등을 이용하지 못해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한 보상안을 내놨습니다.

LG유플러스는 피해를 접수한 개인 고객 약 427만 명에게 장애 시간의 10배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PC방 사업자 2천99명에게는 이용 요금 감면과 현금 지급 중에 선택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에서는 올해 1월 29일과 2월 4일에 유선 인터넷과 070 전화 서비스 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