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박소희

비대면 진료 처방약, '사후피임약' 34%로 가장 많아

입력 | 2023-09-14 15:26   수정 | 2023-09-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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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동안 처방된 의약품 중 비급여 의약품이 57.2%로 절반이 넘고, 그 가운데중 사후피임약이 가장 많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 진행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약사회원 1천14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약국 업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후피임약 처방은 34.6%였으며, 여드름 치료제 24.7%, 탈모치료제 22.2% 순이었습니다.

약사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중 느낀 어려움은 처방전 진위 확인이 30.3%, 환자 본인 확인과 사전 상담 등 행정업무 가중이 27.6%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