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금채림 캐스터

[날씨] 오전까지 황사 남아, 오후부터 차츰 해소‥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 2023-05-23 09:41   수정 | 2023-05-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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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말썽이던 황사가 차츰 물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익산이 187, 완도가 176, 제주가 168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지도 오후부터는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서울 등 중부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20mm가량이 예상 되고요.

강도는 어제보다는 약하겠지만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 일부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낮 동안 서쪽 지역은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