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송기성

[톱플레이] '김승규 울린' 호날두 '이슬람식 세리머니 어때?'

입력 | 2023-05-24 20:47   수정 | 2023-05-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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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사우디리그에서 바람 잘 날 없던 호날두.

오늘은 간만에 멋진 골을 성공시켰네요.

여기에 덤으로 새로운 세리머니까지!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타점 높은 헤더로 골대를 강타하는 호날두!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한데...

와~ 엄청난 점프력은 여전하네요.

하지만 주인공은 결정적일 때 빛나는 법이죠?

2대2로 팽팽히 맞선 후반 14분, 수비 2명을 가볍게 제쳐내고 그대로 오른발 슛~

들어갔어요!

상대 골키퍼가 우리 김승규 선수였는데 손도 쓸 수 없을 만큼 코스가 정말 절묘했네요.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하는 호날두.

오늘은 이슬람식으로 절까지 하네요.

호날두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둔 알 나스르가 리그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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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세 이하 월드컵.

에콰도르와 슬로바키아의 대결입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길게 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골키퍼가 나온 걸 노렸는데 골대에 막히네요.

이번에는 왼발 슛!

또 골대를 강타합니다.

에콰도르, 운이 따르지 않는데요.

하지만 두드리면 열리는 법이죠!

패스를 받아서 먼 거리에서 그대로 슛~ 들어갔어요!

엄청난 골이 터집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 원더골로 에콰도르가 첫 승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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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개최국 아르헨티나입니다.

역대 최다 우승국답게 전반부터 과테말라를 강하게 몰아붙이는데요.

헤더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마음 먹고 때린 중거리포로 한 골 더!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까지!

2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가 가장 먼저 대회 16강에 진출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정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