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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메달 레이스' 본격 돌입‥'첫 메달'은 누가?
입력 | 2023-09-23 20:01 수정 | 2023-09-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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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첫 메달이 어디서 나올지도 관심인데요.
선수들이 써 내려갈 감동과 환희의 순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송기성 기자가 항저우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이곳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는 양궁과 사격, 그리고 근대 5종 경기가 열려 우리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자주 전해질 경기장입니다.
그 첫 번째 주자가 내일 오전 근대5종입니다.
여자 대표팀의 김선우와 김세희가 유력한 후보입니다.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나란히 2,3위를 차지해 개인전 메달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위 3명의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도 중국과 금메달을 다툴 전망입니다.
남자 대표팀의 전웅태, 이지훈 등 4명은 동반 금메달은 물론 사상 첫 전종목 석권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1시간 뒤에는 태권도 품새를 볼 만합니다.
지난 자카르타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됐는데 기존의 겨루기 종목과 다른 절제된 매력이 일품입니다.
강완진과 차예은, 두 선수가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매트 위에 오릅니다.
내일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한국 시간 밤 9시 반에 열리는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황선우가 중국 판잔러와 금메달을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칩니다.
이 경기장은 넉 달 전, 판잔러가 47초22의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한 곳으로, 두 선수는 내일 예선부터 같은 조에서 자존심 싸움을 시작합니다.
[황선우/수영 대표팀]
″자유형 100m에서는 제 개인 기록을 깨는 게 가장 큰 목표이고요. 자유형 200m는 아시아 신기록이 0.03초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아시아 기록 깨는 걸 목표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일본을 넘어설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 유도의 이하림과 안바울.
그리고 여자 펜싱 에페의 송세라도 대회 첫날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