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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중부 다시 기온 '뚝'‥한낮에도 영하권 추위
입력 | 2023-01-02 06:13 수정 | 2023-01-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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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새해 첫 출근길,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요.
서울 상암동에 기상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오늘은 또 얼마나 춥나요?
◀ 캐스터 ▶
이제 새해 첫 출근길인데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상암동에 나와 있는데 아직 바람이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요.
공기 자체가 굉장히 차갑고요.
양 뺨이 금방 얼얼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가 되면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7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있고요.
파주의 수은주는 영하 12.7도, 대관령은 영하 13도 안팎까지 곤두박질 했습니다.
낮 동안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지역의 한낮 기온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4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한파는 계속되겠고요.
모레쯤부터 찬바람이 조금씩 덜 할텐데요.
찬바람이 불면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까지 독도에는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오겠고요.
동해안 지역의 대기가 몹시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대전이 2도로 어제보다 4,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