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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살인 사건 취재 기자, 괴한 총에 맞아 숨져
입력 | 2023-02-24 06:49 수정 | 2023-02-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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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살인 사건을 보도하던 기자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플로리다주 파인힐스 지역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된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사 취재진 두 명이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았습니다.
한 명은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은 다쳤는데요.
곧이어 괴한은 한 블록 떨어진 가정집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했는데, 총격으로 9살 소녀가 목숨을 잃었고 이 아이의 어머니도 크게 다쳤습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19살 ′키스 멜빈 모지스′라는 남성인데요.
모지스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