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바이든 부부 '같은 파스타 두 접시 주문' 논란
입력 | 2023-03-02 06:54 수정 | 2023-03-02 09:1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음식 주문′을 놓고 때아닌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워싱턴 DC의 한 식당을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똑같은 파스타 두 개를 주문해서인데요.
워싱턴포스트는 ″부부나 연인이 외식하면서 상대와 같은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사실상 금기 사항″이라며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SNS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는 게 최선″이라는 의견도 많지만, ″커플이라고 굳이 음식을 공유해야 하느냐″는 반박도 있다는 건데요.
워싱턴 DC의 한 주민은 ″바이든 부부가 주문한 메뉴는 한 접시를 혼자 먹어야 할 만큼 훌륭하다″면서 ″논쟁이 무의미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우리에게는 다소 시시콜콜하다고 여겨지는 대통령의 식사 메뉴가 미국에서는 많은 관심을 끄는 뉴스 가운데 하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