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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전국에 한파특보‥이 시각 광화문
입력 | 2023-03-13 07:17 수정 | 2023-03-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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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출근길 꽃샘추위가 매서운데요.
서울 광화문에 기상캐스터 나가있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오늘 얼마나 춥나요?
◀ 이현승 기상캐스터 ▶
갑자기 계절이 한겨울로 돌아간 것만 같습니다.
제가 첫 번째 방송에서는 모자를 벗고 있었는데요.
칼바람 때문에 귀가 너무 시려서 바로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포근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끼는 추위가 훨씬 더 심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옷차림도 다시 겨울로 돌아왔습니다.
3월인데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8.6도, 장수 영하 3.1도, 서울 영하 1.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에서 13도가량 낮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해안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그래도 추위가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남서풍이 불면서 차츰 풀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8도, 대전 영하 2.3도, 대구 0.3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 10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요.
한낮에도 포근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