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효정

북한 김여정 "더 강한 힘에 직면‥늙은이 망언"

입력 | 2023-04-29 07:05   수정 | 2023-04-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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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첫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 채택에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워싱턴 선언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북한 적대시 정책의 집약화된 산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정권 종말이라는 표현을 공공연히 직접 사용″했다며, ″늙은이의 망언″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을 막말로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