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희원

김기현 "내정간섭에 멍석"‥이재명 "오염수 동맹?"

입력 | 2023-06-13 06:15   수정 | 2023-06-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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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각각 중국대사와 일본대사를 접견한 것을 두고 서로를 비난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 대표가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내정간섭에 맞장구를 쳤다고 비판했고, 이재명 대표는 김 대표와 일본 대사의 만남을 오염수 동맹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양당 대표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싱하이밍 대사의 과거 언행 논란을 모르지 않을 이재명 대표가 중국대사에게 우리나라 국내 정치에 관여하라고 멍석을 깔아준 행동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결정적 실책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기가 막힌 오염수 동맹입니다. 여당 대표가 지난주에 일본대사와 만난 이유가 국민들에게 오염수를 선물하기 위한 작업이었냐, 이런 비판까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