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시카고 흑인 청소년 100여 명 '주유소 습격'

입력 | 2023-06-23 07:20   수정 | 2023-06-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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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미국에서 주유소 습격 사건이 발생했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시카고에서 흑인 청소년 100여 명이 주유소에 난입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범행을 공모했는데요.

시카고에서 지난 20일 밤 10대 흑인 청소년 100여 명이 시카고 남부 브론즈빌의 한 주유소에 들어가 시설물과 차량을 공격했습니다.

이들은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도 엉망으로 만들었고요.

물건을 약탈하기도 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난동을 일으킨 청소년들이 미시간 호숫가에 모여 있다가 주유소로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차량 통행을 막고 일부는 서행하는 자동차 위로 올라가 운전자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6명을 기소하고 2명을 구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