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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초등학교 70m 앞 전자발찌범 보호관찰소‥초2 학생에 추행 시도까지

입력 | 2023-06-29 06:31   수정 | 2023-06-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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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초등학교 인근 보호관찰소에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친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한겨레입니다.

◀ 앵커 ▶

서울갈산초와 서울은정초 학부모회는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를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지역주민 1천여 명으로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기관이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하긴 하지만, 그 위치가 초등학교와 매우 가까이 있어 학부모들의 염려가 크다는데요.

해당 기관은 서울갈산초로부터 약 70m, 서울은정초로부터 약 200m가량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은 마약사범과 성범죄 전과자 등과 초등학생들이 마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기관 이전 여론이 불붙은 이유는 최근 해당 기관에서 전자감독을 받던 성범죄자가 초등학생을 추행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133만 원 구찌 코트에 오마카세, ′금쪽 애견시대′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최근 100만 원을 넘어서는 명품 애견옷이 팔리는 등 프리미엄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데요.

일반 가공 식품 간식과 다르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등급의 원료를 사용한 수제간식 매출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14.7%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캥거루 고기, 연어 등 7가지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반려견 오마카세도 등장했다는데요.

신문은 애견 시장이 당분간 계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북일보입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울릉도에 독도 교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는데요.

울릉도의 독도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 위주 독도체험 탐방교육을 넘어 독도 교육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독도 교육센터는 최대 16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과 교육동을 지어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는데요.

402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인 센터는 3층 규모의 동도관과 4층 서도관으로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강원일보입니다.

″어디로 가야 하나″ 속초청년몰 상인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옛 속초수협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청년몰이 화재로 전소된 지 14일째 되는 날, 속초시청 앞에 청년 상인 15명이 침묵 시위에 나섰다는데요.

청년 상인들은 화재로 거래처에 납품할 물품을 잃고 불에 탄 청년몰을 대신해 영업할 공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청년 상인들은 속초시에 ′대체 영업 공간 확보′를 호소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