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UFC 회장도 나섰다고?‥머스크·저커버그 진짜 한판 붙나?

입력 | 2023-07-03 06:38   수정 | 2023-07-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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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처럼 웃고 넘겼던 세계 최고의 부자,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의 이종 격투기 대결.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대결이 언급된 건 지난달 SNS에서의 설전 때문이었죠.

머스크가 메타의 새 앱을 조롱하며 ″저커버그와 철창 안에서 격투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글을 남기자, 저커버그가 ″장소를 보내라″고 화답한 건데요.

농담처럼 시작됐지만 두 사람이 실제로 주짓수 훈련 중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고요.

여기에 두 사람의 무술 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해 UFC,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회장이 직접 나서 대결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외신 보도를 보면, 대결이 성사될 경우, 시범 경기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는데요.

또, 두 사람은 이번 대결이 자선 이벤트가 되어야 한다고 합의했고, 대결 장소로는 라스베이거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대결이 성사되면 누가 이길까요?

13살이나 젊고 지난 1년 반 동안 주짓수를 연마해 온 저커버그가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는데요.

반면, 체격이 훨씬 큰 머스크가 우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